⛳ 나트랑 · 이틀 2코스섬 코스 + 산악형 코스
한여름 나트랑에서 라운딩한다고 하면 « 안 더워요? »라는 질문부터 돌아와요. 저도 걱정했는데, 코스 성격에 따라 체감이 꽤 달라지더라고요ㅎㅎ
이번엔 이틀 동안 빈펄 골프 나트랑과 다이아몬드베이를 하루씩 돌았어요. 하나는 바다 위 섬, 하나는 산과 언덕. 여름 일정이라면 이 순서가 꽤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.
| DAY 1 | 빈펄 골프 나트랑 — 혼째 섬, 18홀 파71 |
|---|---|
| DAY 2 | 다이아몬드베이 — 산과 언덕 지형의 코스 |
| 이동 | 빈펄은 시내 선착장에서 배로 이동 (골프백은 선착장에서 실어줘요) |
| 숙소 | 시내 호텔을 베이스캠프로 · 조식 후 이동 |
| 여름 팁 | 오전 이른 티오프 + 자외선 차단 필수 |
| 한줄평 | ★★★★☆ « 바닷바람이 있는 날과, 다리가 고생하는 날 » |

빈펄 골프 나트랑은 혼째 섬에 있어요. 나트랑 시내 선착장에서 배로 들어가는데,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부담이 없고 오히려 바다 위 풍경이 여행의 일부가 돼요. 골프백은 선착장에서 바로 실어주기 때문에 따로 신경 쓸 일이 없었어요.
| 위치 | 혼째(Hòn Tre) 섬 · 나트랑 시내에서 약 5km, 배로 이동 |
|---|---|
| 구성 | 18홀 파71 · 약 6,787야드 · 부지 약 182ha |
| 설계 | IMG 월드와이드 |
| 잔디 | 시쇼어 파스팔럼 — 해안 기후에 강한 품종 |
| 특징 | 베트남 최초의 섬 골프 코스 · 13번 홀이 시그니처 |
| 체감 | 바닷바람이 계속 불어 여름에도 덜 더웠어요 |

코스 난이도 자체는 무난한 편이라 초중급자도 크게 부담이 없었어요. 대신 오후로 갈수록 햇볕이 강해지니, 여름이라면 오전 티오프를 권해요. 라운딩 중간중간 코스에서 사슴을 만나는 것도 이 코스만의 재미예요ㅎㅎ

둘째 날 다이아몬드베이는 분위기가 확 달라요. 산과 언덕 지형을 살린 코스라 오르내림이 있고, 홀마다 보이는 그림이 계속 바뀌어요. 지루할 틈이 없는 대신 체력 소모는 확실히 더 컸어요ㅜㅜ

▸ 순서 — 체력이 있는 첫날에 산악형(다이아몬드베이), 둘째 날 섬 코스로 가는 것도 방법이에요. 저희는 반대로 갔는데 둘째 날이 조금 힘들었어요.
▸ 티오프 — 오전 이른 시간대가 정답. 오후는 자외선이 강해요.
▸ 배 시간 — 빈펄은 선착장 배편 시간을 미리 확인해두면 여유가 생겨요.
▸ 수분과 자외선 — 모자 · 선크림 · 물은 기본, 여벌 티셔츠도 챙기면 좋아요.

숙소는 시내 호텔로 잡았어요. 두 코스 모두 시내에서 접근하기 편하고,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나갈 수 있어서 골프 여행 베이스캠프로 적당했어요.

저녁은 해산물 위주로 먹었어요. 라운딩으로 소모한 체력을 채우기에 이만한 게 없더라고요. 분위기도 편안해서 이틀 내내 저녁 시간이 기다려졌어요ㅎㅎ
◆ 여름에도 바람이 있는 코스에서 치고 싶은 분
◆ 섬 코스와 산악형 코스를 비교해보고 싶은 분
◆ 골프와 휴양을 반반으로 섞고 싶은 분 — 나트랑은 그 균형이 좋아요.
빈펄 · 다이아몬드베이 티타임과 선착장 이동, 시내 숙소까지 여름 일정에 맞춰 준비해 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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